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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저축은행 대주주·경영진 재산 환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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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검찰과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과 경영진의 재산을 압류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빼돌린 은행 재산을 모두 환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과 예금보험공사가 재산 환수 조치를 하는 대상은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을 비롯한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대주주와 전·현직 경영진 7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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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까지 가압류 신청이 완료된 이들의 재산은 금융자산이 모두 90억원, 국내 부동산 437필지입니다.

검찰은 또 7개 저축은행들이 해외에 설립한 120여개의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은닉한 재산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강제 환수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부실검사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금감원 부국장급 간부 이 모 씨에 이어 또 다른 금감원 간부를 비롯한 금감원 관계자 1~2명도 부실검사의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검사에 참여했던 금감원 실무자급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주부터 국장급 이상 고위 간부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박진호, 영상편집: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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