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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탄 사건 동일범 소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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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곳에서 공통적으로 부탄가스통과 가방, 배터리, 디지털 타이머 등이 발견됐고, 이들이 모두 같은 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타이머와 발열체, 배터리, 부탄가스로 기폭장치를 만들고, 철선으로 된 발열체를 가열하면 폭죽용 화약으로 추정되는 가연물에 불을 붙여 부탄가스통을 파열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탄가스통이 폭발하지 않고 통만 파열된 점과 기폭장치 재료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인 점 등으로 미뤄 비전문가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용된 폭약이 푹죽놀이에 사용되는 화약으로 폭발력이 약해 사회에 불만이 있거나 자기과시욕이 강한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역 물품보관함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신원 파악과 이동 경로 탐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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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행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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