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정부는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케냐 할머니'가 살고 있는 주거지 등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정부 관리가 12일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냐 정부는 서부 시아야 행정구역의 한마을에 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붓할머니 사라 오바마의 주택 인근에 경찰력을 증강 배치하고 만약에 있을지 모를 보복테러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스티븐 체테카 시아야 경찰서장은 빈 라덴 사살 직후인 지난 3일 케냐 거주 오바마 일가에 대한 경계 및 경호인력 증강조치가 '케냐 할머지' 등에 대한 테러위협이 감지된 데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사라 오바마 일가를 대상으로 한 테러 계획이 있다는 보고를 사흘 전 접수, 즉각적으로 경호인력을 증강 배치했다"고 밝혔다.
(나이로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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