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HID 전조등을 불법으로 장착해 운전한 혐의로 28살 김모씨등 110명을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HID 전등을 달기 위해서는 관할 관청의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 빛의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자동광축조절장치를 달아야하지만, 관청의 승인없이 HID 전조등을 달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일본 유명상표를 도용한 HID 전조등을 만들어 인터넷에서 판매하거나 직접 장착해준 혐의로 41살 하모씨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하씨 등은 유명상표를 도용해 만든 HID전조등을 시중가의 20%정도인 20~30만원에 팔아 지난 2007년 부터 4년간 2억 8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HID 전조등은 반대편에서 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흐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전조등 장착시 관할관청의 승인을 받아 자동광축조절장치를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원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