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미국과의 대테러 협력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총리와 내각,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전 이후 미국과의 대테러 작전 협력범위를 재검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국방위원회는 회의 뒤 미국의 독자적 행동은 파키스탄의 주권침해 행위라며 비난했고, 파키스탄 외교부도 미국대사를 소환해 빈 라덴 제거 작전이 파키스탄의 안보와 주권에 대한 공격이라며 공식 항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도 파키스탄과의 동맹관계를 재평가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두 나라 사이의 불신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테러 전쟁 수행을 위해 파키스탄 협력이 필수적인 미국은 존케리 상원의원을 보내 갈등 해소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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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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