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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 부대 '네이비실', 유명세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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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빈라덴 사살작전의 일등공신,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실'이 요즘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유명세 만큼이나 곤혹스런 일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남성이 마주오던 행인을 향해 갑자기 쇠파이프를 휘두릅니다.

쇠파이프에 맞은 행인은 그대로 고꾸라지더니 꼼짝을 못합니다.

행인을 때린 남성은 이어 나이트 클럽으로 가더니 직원들을 향해 마구 쇠파이프를 휘둘렀습니다.

난동을 부린 사람은 루크 숄리라는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실의 대원이었습니다.

숄리는 지난해 3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공군 기지에 훈련을 받으러 왔다가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 굿맨/법조인 : 피해자들과는 전혀 시비가 없었습니다. 닥치는 대로 아무나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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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제거 작전 이후 네이비실이 유명세를 타면서 네이비 실 대원을 사칭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기야 네이비 실은 공식 웹사이트에 진짜 대원과 가짜 대원을 구별하는 방법을 올려 놓았습니다.

네이비 실 대원들이 사용하는 군용품들을 판매하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철저하게 비밀에 휩싸여 있던 특수부대 네이비 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세인들의 관심 속에 이름값 만큼이나 톡톡히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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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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