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부산저축은행 검사 비리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간부가 또 적발됐습니다.
김정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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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검찰은 최근 부산저축은행 측이 금감원 검사 업무와 관련해 금감원 간부 A 씨에게 수천만원이 넘는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부실검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금감원 간부는 어제(11일) 구속된 금융감독원 부국장급 간부 이 모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A 씨에게 전달한 금품 액수와 전달 경위 등을 확인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부산저축은행 경영진들은 로비 지시와 금품 전달, 돈세탁 과정 등을 제각각 나눠 맡아 금감원 간부들에게 조직적으로 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A 씨 외에도 금감원 직원 1~2명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부산저축은행 검사와 관련된 일체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 대상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박진호, 영상편집: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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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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