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동부 로르카 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요양원과 교회 시계탑, 주택 등이 무너지면서 8명이 숨졌습니다.
스페인 관할 지방정부는 당초 10명 이상으로 알려진 사망자수를 새로 집계해 이렇게 밝혔으며 중상 3명을 포함해 백6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 주민 수만 명이 여진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두터운 옷과 담요 등을 들고 나와 광장에서 밤을 지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소규모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만 이런 피해를 낸 지진은 매우 드문 경우에 속합니다.
어제 오후 스페인 남동부 로르카 부근에서 규모 4.4와 5.2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해 1956년 12명이 숨진 남부 그라나다 지역의 지진 이래 최대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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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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