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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ROTC '좁은 문 뚫기' 체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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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ROTC를 꿈꾸는 여학생들이 체력 검정을 받기 위해 모였습니다.

치열한 장교 후보생 시험 현장, 이한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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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필기시험 7.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여자 ROTC 후보 응시생 320명이 다시 모였습니다.

오늘(12일)은 체력검정.

먼저 윗몸 일으키기.

2분에 59개가 만점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손과 몸이 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박수빈/전북대: 33개 했는데 안 올라와서 짜증났어요.]

팔굽혀펴기 시작부터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팔굽혀펴기 만점은 2분에 31개.

제가 막 31개를 마쳤는데 일반 성인 남성도 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체력검정의 마지막 관문 1.2km 달리기.

5분 30초 이내에 들어오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냅니다.

세 종목 만점을 받아야 합격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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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전북대 영문과: 올까 말까 고민도 했는데 와서 뛰어보면서 도전이라도 해보자 해가지고 안 멈추고 끝까지 달렸는데 아쉽게도 합격점수에 못 미쳤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군은 내일까지 계속되는 체력검정과 면접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160명의 여대생 ROTC를 최종선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병주, 영상편집: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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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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