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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검찰, 프로야구선수협회 간부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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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프로야구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로부터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 독점사용 청탁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고위 간부 K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K씨에게 돈을 건네고 회삿돈 8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프로야구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대표 N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K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N씨로부터 프로야구선수들의 이름과 사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26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N씨는 K씨에게 거액을 전달하고 회삿돈 80여억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K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K씨에 대해 보강 수사를 하고 자금 흐름도 확실하게 추적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

K씨 2명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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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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