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포도 원액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품 첨가제만으로 제조한 가짜 포도주가 대량 유통되다 공안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물에 식품 첨가제와 향료 등을 넣어 만든 화학 포도주를 시중에 유통한 10여 명을 검거하고 가짜 포도주 2만 병을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포도 맛을 내는 감미료 등 8가지 식품 첨가제를 물에 섞어 가짜 포도주를 만든 뒤 중국의 유명 포도주 상표를 붙여 고급 포도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짜 포도주의 제조 원가는 1위안, 우리 돈 167원에 불과했지만 도매시장에는 2위안에 팔려나갔고 유흥업소에서는 60위안에 판매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가짜 포도주를 만드는데 사용된 첨가제가 포도주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된 품목이라며 장기 복용하면 인체에 커다란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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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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