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조성중인 마곡지구에 수로 대신 호수가 들어서는 등 사업이 대폭 축소됩니다.
서울시는 기존 마곡지구 개발 골격을 유지하되 수로 기능 도입을 보류하고 호수 중심의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마곡지구 개발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새로 조성되는 호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수해방지를 위한 저류지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계획 변경에 따라 2천700억원 정도의 투자 사업비가 줄어들면서 지구 조성원가가 당초 3.3㎡당 천 65만원에서 천만원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조성원가가 낮아질 경우 기업 참여를 더욱 쉽게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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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