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동부 로르카 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11일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한 지 2시간 만인 오후 6시 47분쯤 규모 5.2의 지진이 다시 일어나면서 건물과 가옥이 무너져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요양원과 교회 시계탑, 주택 등이 무너지면서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의 초기 규모가 5.3이었고,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의 지하 1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로르카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성돼 좁은 골목길이 많은 고대 도시로 주민 9만 2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세용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