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직원의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크레인 위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였던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 2명이 87일 만에 시위를 풀고 내려왔습니다.
이들 노조원들은 11일 오후 8시 2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안에 있는 45미터짜리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들은 생산직 190명에 대한 해고가 단행될 예정이었던 지난 2월 14일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으로 올라가 고공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고공시위를 중단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현장 투쟁을 벌여 정리해고를 철회시킨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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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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