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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 역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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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그동안 논란이 됐던 신임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을 정리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을 행사하고, 또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통상업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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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11일) 중진 회의를 열어 당 대표의 권한 대행을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가 맡기로 정리 했습니다.

대신 정의화 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존 최고위원회의 통상업무를 하면서 전당 대회 준비와 당 개혁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신주류와 구주류간의 급격한 충돌을 막기 위한 절충안으로, 명분과 실리를 나눠가진 셈입니다.

[정희수/한나라당 사무부총장: 주요 당무는 협의는 대표 최고의원 권한대행과 비상대책위원장이 상호 협의하여 처리한다.]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오늘 정책위 부의장단으로 임명된 김성식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비대위원을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런 내용의 타협안을 오후 의원 총회를 통해 별다른 논란 없이 추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이 주도하는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한나라 모임엔 남경필, 나경원, 정두언 의원 등 젊은 대표론 주자들과 당내 소장파 의원들, 친박계 의원 10여명까지 포함해 모두 44명의 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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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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