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간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340조 9천 62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조 2천 63억 증가했습니다.
반면 은행 수신 가운데 정기적금 잔액은 지난달말 21조 6천 296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9천892억원 줄었습니다.
예금은행이 지난 3월 신규 취급한 정기적금의 평균 금리는 연 3.68%로 지난해 12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66%로 석 달새 0.34%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정기적금과 정기예금간 금리차도 지난해 12월 0.40%포인트에서 지난 2월과 3월에는 0.02%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예금을 통한 자금조달을 선호하고 있어, 2008년처럼 정기예금 금리가 적금 금리를 웃돌면 적금이 몰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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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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