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고장으로 문제가 된 'KTX-산천'에 대해 코레일이 처음으로 사실상 '리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도입된 KTX-산천 2호차의 '모터감속기' 고정대에서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의 균열이 발생해 이 차량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측은 이에따라 산천2호 차와 함께 도입된 KTX-산천 19대 전체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고, 제작사인 현대로템 측에 정밀 재점검을 요구하는 사실상의 리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가 차량 제작사 측에 차량 전체에 대한 재점검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KTX-산천은 작년 3월부터 지난 1년여간 41차례의 크고 작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KTX의 운행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서쌍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