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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 모의재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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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고 장자연씨를 기리는 모의재판이 열립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다음달 8일 서울 홍익대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장자연 사건 모의재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모의재판은 20분 분량의 마당극 형태로 열리며 기획사 사장, 방송사 PD, 연예 언론 관계자, 검사 역을 맡은 배우 4명이 피고인으로 등장해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여성 판사가 재판 진행을 맡고 배우들이 술접대와 성상납 장면을 재연할 예정입니다.

재연 장면을 본 뒤 사전에 모집한 배심원과 현장에 나온 시민 배심원이 피고인 4명의 유죄와 무죄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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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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