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 가실 분들에게는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유명한 전통 먹거리 골목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신나는 경극 공연과 브라스 밴드의 가두 행진이 한창인 이곳은 베이징의 전통 먹거리 골목인 '셴위커우'입니다.
'신선한 물고기 입'이란 뜻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원래는 생선 가게들이 밀집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네 발 달린 것 가운데 책상만 빼고 다 먹는다는 중국 미식가들을 겨냥해 온갖 먹거리 가게가 몰려들었습니다.
명나라 때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5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했다고는 하지만 외관은 전통 그대로 살리고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을 개량하고 약국이나 커피숍을 추가해 쇼핑하기 좋게 새단장을 한 건데요, 우리 재래시장들도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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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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