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의 부인 3명에 대해 미국 정부의 직접 조사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CBS 방송과 AP통신은 빈 라덴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부인들에 대해 미 당국의 직접 조사가 성사될 경우 빈 라덴의 행적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살만 바시르 파키스탄 외무차관은 "미국이 빈 라덴의 부인들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없다"고 말하고 "미국이 요구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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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희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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