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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북한은] 농협 해킹 배후, 정찰총국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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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검찰이 이를 북한 정찰총국의 사이버 테러로 결론 지은 것을 두고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제기가 됐었죠.

과연 북한의 소행일까?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찌됐든 검찰의 발표로 북한 정찰총국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분명합니다.

정찰총국은 2009년 7.7 디도스, 또 지난 3.4 디도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천안함 사태의 배후로도 지목되기도 했었습니다.

대남, 해외 공작업무를 총괄하는 북한 군부의 권력기구로써 북한 후계체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찰총국으로 합쳐지기 전에는 35호실이란 이름으로 존재했었는데요, 당시에도 KAL기 폭파 사건, 무장간첩 침투 사건 등 끊임없이 대남 도발을 시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정찰총국 산하에 있는 해커부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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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당국은 1천여 명의 이른바 해킹 전사들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킹 수준도 꽤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승주/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북한의 2007년도 해킹 공격 능력이 미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표가 된 사례도 있고요, 최근 들어서 북한에서 붉은별이라고 불리는 운영체제라든가 바둑 프로그램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프로그램의 기술수준으로 봤을 때 북한의 해킹 능력도 상당한 해킹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데까지는 일종의 영재 교육방식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에서 발굴된 인재들이 컴퓨터 영재학교인 금성중학교에 입학하고, 여기서 또 우수한 아이들이 김일성 종합대학이나 김책공업대학의 컴퓨터 학부에 들어갑니다.

이 대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만이 조선컴퓨터 센터 실습을 거쳐 정찰총국 산하 해커 부대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만의 일종의 엘리트 코스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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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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