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휴가 도중 숨진 뉴질랜드의 20대 여성이 호텔에 뿌려진 살충제에 중독돼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해 화학물 분야 전문가인 론 맥도왈 유엔 자문위원은 지난 2월 6일 숨진 여성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독성 농약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에서 검출된 독성 농약물질은 살충제의 일종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맥도왈 자문위원은 사고 뒤 3개월이 지났는데도 농약물질이 검출되는 것은 숨진 여성이 독성 농약물질에 중독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질랜드 언론들이 비슷한 사고로 숨진 사람이 6명 더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태국 정부는 이들의 죽음이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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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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