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훈풍이 불고 있는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1만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물량이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철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분양에 들어간 지역건설업체의 견본주택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 들어 분양시장에 나온 5000세대의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같은 분양시장 열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부산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 지역 건설업체 10곳 가운데 8곳은 아파트 분양열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2%는 내년 하반기까지 41%는 내년 상반기까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과 최근 2~3년 동안의 공급 물량 감소가 시장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강정규/재무부동산학과 교수: 세금 많이 깎아주고 있고,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매우 크게 줄어 들었었고 최근 주택가격 올라가는 과정에서 실수요자들이 추가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들이….]
올 하반기 공급되는 1만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물량 소화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건설사들의 분양공급 물량도 올해와 내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도 중·소평형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의 분양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