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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촌서 7개 대학 연합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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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촌 주변에 있는 대학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갖가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최고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 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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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이 모여 있는 서울 신촌은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데요.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목요일 연세로와 명물거리를 포함한 신촌 거리에서 '우리가 그린 신촌 장난' 축제가 열립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마당'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신촌 인근에 위치한 연세대와 이화여대, 홍익대 등 7개 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문석진/서울 서대문구청장: 축제를 통해서 문화 공간으로서의 변신 가능성을 시도해 보고 신촌만의 특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신촌 축제는 지난 1991년부터 계속돼 왔습니다.

하지만 구청을 비롯한 관이 주도하는 방식 탓에 참여가 부족했던 게 사실인데요.

여기에 신촌이 무분별하게 상업화되면서 대학가다운 젊은 문화가 실종되고 유흥 도시로 전락한다는 비판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런 우려를 없애기 위해 이번 축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진행합니다.

각 대학의 밴드와 댄싱팀이 곳곳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지역 주민들도 에어로빅 같은 공연은 물론 꽃꽂이나 서예 등의 작품도 전시합니다.

서대문구는 이번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촌 일대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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