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가 빈 라덴 사살 뒤 미국과 갈등을 일으킨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후사인 하카니 주미 파키스탄 대사는 CNN 인터뷰에서 빈 라덴 사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갈등을 조장한 책임자들을 해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카니 대사는 관련자들이 빈 라덴의 은신처를 몰랐다면 무능함을 문책할 것이고 혹시라도 비호했다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일방적인 작전수행에 불쾌감을 표시했던 파키스탄이 책임자 처벌을 밝힌 것은 예산 지원국인 미국과 더 이상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두 나라 관계가 여전히 삐걱거리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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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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