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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바다서 스트론튬 검출…뼈에 축척되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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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바다에서 방사성 세슘보다 더 치명적인 스트론튬이 검출됐습니다. 또 1호기 원자로 건물내로 복구작업을 위한 작업원이 본격 투입됐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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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5, 6호기의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치명적인 스트론튬이 1리터당 7.7 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원전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서도 역시 기준치를 초과한 4.6 베크렐이 나왔습니다.

스트론튬은 반감기가 29년으로 뼈에 축적되기 쉬워, 방사성 세슘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양의 스트론튬 오염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중순 토양 검사 때 나온 32 베크렐 보다 17배나 높은 570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원전 복구 작업은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늘(9일) 새벽 4시 18분쯤 복구 작업원 7명과 원자력 안전보안원 직원 2명이 원자로 건물안으로 들어가 방사선 양을 측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방사선 양이 작업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될 경우, 원자로의 냉각기능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1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로 12명의 작업원이 투입된 바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에 물을 채워 냉각시키는 이른바 '수관 냉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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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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