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별미로 밥상에 오르는 1년근 종자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의 최고 17배가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종자삼 2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건에서 톨크로포스 메틸 등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적어도 3∼4배 이상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떤 노점상이 팔던 종삼에서는 농약이 기준치의 17배 검출됐습니다.
종자삼은 인삼 밭에 이식하고 남은 물량이 시중에 유통되는데 이식 전에 농약으로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서울시는 재래시장 노점상 6건과 대형마트 1건 72.3㎏을 전량 압류, 폐기하고 생산자 이력을 추적해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또 전국 인삼 생산조합 13곳에 이식용 종자삼 출하를 하지 말 것을 요청했으며 판매업소에도 전문생산 농가에서 나물용으로 재배한 것만 판매하도록 지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