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8일) K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 선수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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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홈 경기에 후반 37분 교체 출전한 신영록은 3분 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슈팅을 하고 돌아서는 순간 의식을 잃고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영록은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무요원들로부터 응급 심폐소생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혈압과 맥박, 호흡 등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심장혈관과 뇌혈관 계통을 검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며, 정확한 진단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윤/제주 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 지금상태로 봤을 때는 환자분의 예후가 안 좋다기 보다는 잘 치료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신영록은 청소년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에는 터키 프로팀인 부르사스포르에서 뛰었고, 지난해 7월 K리그 수원으로 복귀한 뒤 이번 시즌 제주로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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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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