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전세계로 생중계된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영상과 그에 얽힌 뒷얘기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 해군의 특수부대 '네이비 실'도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29일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치러진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전세계 20억 명이 지켜본 성대한 결혼식 뒤에 숨겨진 장면들이 화제입니다.
손자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꾸벅꾸벅 졸고, 결혼반지는 조금 작은지 신부 미들턴의 손가락에 잘 들어가지 않아 신랑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신랑 신부가 키스할 때 터져나온 사람들의 함성에 잔뜩 찌푸린 얼굴로 귀를 막는 소녀.
무사히 결혼식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공중제비를 도는 성당 직원까지.
역사적인 순간의 숨겨진 재미를 네티즌들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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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미국 대통령 : 오늘밤 모든 미국인과 전 세계에 미국이 알 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완수했음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지난 2일 빈 라덴 사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작전을 수행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평소 훈련 장면이 담긴 동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고공 낙하는 물론, 바다 한복판, 진흙탕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30개월 동안 이어지는 지옥훈련에 지원자의 80%가 중도포기하고 나머지 20%만 정식대원이 된다는 최정예 부대 '네이비 실'.
이번 작전 성공으로 이름값을 했다는 평가지만, 뒤늦게 비무장 상태의 빈 라덴을 사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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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관악구의 한 파출소 앞 CCTV 화면입니다.
흉기를 든 남성이 파출소 쪽으로 다가가더니, 문을 박차고 들어와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당황한 경찰이 의자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당시 파출소 안에는 경찰관 2명이 있었는데요, 이상하게도 1명만 남성을 막아서고, 다른 한명은 멀리서 구경만 하다 도망갑니다.
한동안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겨우 제압됐는데요.
[장 모씨/피의자 : (술 마시고)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이 생기다 보니까, 스스로 주체하기 힘든 충동을 많이 느꼈어요.]
결국 이 남성은 구속됐고, 제대로 대처를 하지 않은 경찰관도 전보조치 됐습니다.
'묻지마식 범죄'에 놀란 네티즌들은 경찰의 안이한 대응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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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의 지하철역에 있는 자판기입니다.
얼핏 일반 음료 자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내용물이 독특합니다.
돈을 넣고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건 다름아닌 털게.
모두 살아있는 상태로 팩 안에 포장돼 있습니다.
가격은 크기와 알의 유무에 따라 우리돈으로 2천 5백원에서 9천원까지 다양합니다.
조금 엽기적이지만, 시장에 가지 않고도 싱싱한 털게를 살 수 있어 자판기 한대 당 하루 200여 마리가 팔릴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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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휠체어를 탄 토끼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애리조나주에 사는 한 가족이 집 뒷마당에서 뒷다리를 못 쓰는 새끼 토끼를 발견했는데요, 이들은 토끼를 위해 뒷다리를 대신할 휠체어를 직접 만들어 줬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토끼가 곧 익숙해져 자유자재로 휠체어를 끌고 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