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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사실상 재가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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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가 사실상 재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12일 전기 차단기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1호기에 대해 오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안전점검 결과 재가동에 문제없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오후 3시부터 원자로 냉각재 가열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모레 새벽 1시쯤 핵연료가 연쇄 핵분열을 일으키는 온도에 이르는 임계도달 시점을 지나 오전 9시쯤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에 연결해 보내는 시점이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9일 12시부터는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출력이 100%에 도달하는 전출력 운전이 시작되면서 완전 정상화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습니다.

고리 1호기는 59만kW 용량의 가압경수로로, 당초 설계수명이 30년으로 2007년 6월 수명이 다했지만 설비 보강과 안전성 평가를 거쳐 2017년까지 수명연장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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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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