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이라크와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다르게 대응해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전 사무총장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IAEA 사찰을 받아들이고도 미국의 침공을 받았던 이라크와 IAEA 사찰관을 쫓아내고 NPT에서도 탈퇴한 북한을 비교해 적었습니다.
이어 엘바라데이 전 사무총장은 두 나라를 다룬 국제사회의 차이가 핵개발을 하면 강대국이 협상에 응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라크처럼 공격당한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핵 6자 회담을 통해 북한과 대화하려는 노력은 지지하지만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넘어갔다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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