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부가 미국의 빈 라덴 제거작전에 반발해 자국에 주둔하는 미 군사요원 275명을 '최소한의 기본적'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육군 카야니 참모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다시 발생하면 미국과의 군사 및 정보협력을 다시 고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야니 참모총장의 발언은 미국이 파키스탄에 사전 통보 없이 빈 라덴 제거작전을 벌인 뒤 나온 파키스탄 군부의 첫 반응이지만 구체적인 축소시기나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아직 파키스탄에서 공식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여전히 파키스탄과의 동반자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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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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