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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 또 과로사…구제역 이후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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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과 산불 예방 등 과로에 시달리던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이 또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청 산림과 소속 7급 공무원인 43살 권모 씨는 지난 2일 급성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의 한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던 도중 어제 저녁 6시쯤 숨졌습니다.

권씨는 지난 2일 출근한 뒤 몸이 안 좋아 다음날 병가를 낸 뒤 급성폐렴 증세를 보였습니다.

권씨는 지난해 11월 말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구제역 방역과 봄철 산불 예방 근무에 매진해 왔습니다.

지난 1995년 공직에 들어온 권씨는 동료직원들이 뽑은 친절한 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해 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권씨의 사망으로 지난해 11월 말 구제역 발생 이후 지금까지 안동시청 공무원 3명이 비상근무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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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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