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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건물 내부에 '인력 투입'

공기정화작업 벌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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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당국이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건물 내부에 사람을 투입해 공기정화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원자로 건물 내부에 들어가는건 수소폭발 사고이후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도쿄 김광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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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오늘(5일) 원전 1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에 작업자를 들여보내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능 물질로 오염된 공기를 먼저 정화한 뒤 원자로 냉각 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원자로 건물 내부에 사람이 들어가는 것은 지난 3월 1호기에서 수소 폭발이 발생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업자들은 방사능 피폭을 줄이기 위해 무게 13킬로그램짜리 산소통을 등에 지고 원자로 건물 내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이 작업을 통해 원자로 건물 내부의 방사성 물질이 줄어들 경우 이달 중순부터 원자로의 물을 순환시키는 작업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핵연료를 냉각시키기 위해 원자로의 격납용기 전체를 물로 채운 뒤 이 물을 순환시켜 연료봉을 냉각시키는 방안입니다.

도쿄전력은 물 순환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면 며칠 이내에 원자로를 100도 이하의 상태로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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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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