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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우려' 품귀 미역·천일염 국산 둔갑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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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사태로 인해 요오드 물질이 많이 함유된 미역과 천일염 수요가 급증하자 중국산 미역과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불법 유통하려 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중국산 미역을 수입해 마른미역으로 가공한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불법유통 하려한 혐의로 완도 모 물산 대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산 물량이 품귀현상을 빚자 중국산 염장미역 33톤을 수입한 뒤 그 중 일부를 가공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속여 유통하려 한 혐의로 도매업자 임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씨는 인천시 계양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포대에 옮겨 담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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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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