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수사 발표로 사상 최악의 농협중앙회 전산장애 사건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집단소송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천6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한 포털의 농협 전산장애 피해 카페는 최근 농협을 대상으로 집단소송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카페 관계자는 "곧 법무법인을 선정해 피해유형별 기준안과 접수 방법 등을 회원들에게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면서 "피해자들에게 증거나 증인을 확보해달라고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천385건의 피해보상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천361건에 대해서는 약 2천만원 규모의 피해보상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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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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