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친위부대가 탱크를 동원해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미스라타를 공격했다고 반군 측이 주장했습니다.
리비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미스라타에서는 두 달 전부터 카다피 부대가 포위 공격을 하고 있는데, 한때 도심까지 장악했다가 지난주 나토의 공습과 반격으로 다시 도시 외곽으로 후퇴했습니다.
미스라타 의료진은 정부군과 반군 간의 이번 교전으로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스라타 주민들 사이에서는 나토의 공습으로 카다피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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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