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SBS가 지난주 전해드렸죠. 공공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3남매 이야기. 이명박 대통령이 이 아이들을 TV로 보고나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처지가 어떤지 일제 점검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지하철에서 잠을 자고 시식용 음식으로 끼니를 때운 다음, 새벽녘 화장실로 다시 돌아오는 3남매.
첫째와 둘째는 주민등록이 말소됐고 셋째는 출생 신고조차 안 돼 있습니다.
당연히 모두 학교를 다닌 적이 없습니다.
사회로부터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비참한 삶을 이어가는 3남매의 모습을 이명박 대통령이 TV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오늘(2일), 이들 3남매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국가가 보살펴 줘야 한다"며 실태 파악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5월 한 달간 지자체와 함께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라디오 연설에서도 "가족의 유대와 정은 우리의 자산"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대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