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일인자로 9.11테러 배후로 지목돼 온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고 미국 정부가 공식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외곽 아보타바드의 비밀가옥을 급습해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주 오사마 빈 라덴이 이슬라마바드 외곽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특수부대 작전을 승인했으며, 1일 치열한 교전 끝에 빈 라덴을 사살했으며, 시신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군 당국이 DNA 분석을 통해 확보한 시신이 오사마 빈 라덴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빈 라덴은 3천여명이 희생된 9.11 테러를 비롯해 98년 케냐 나이로비 미 대사관 폭탄테러와 USS 콜호 폭탄테러등을 주도했으며, 2001년 테러와의 전쟁 이후 파키스탄과 아프간 접경 산악지대에 은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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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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