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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 적용 군 건축물 24%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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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 대상인 군 건축물 가운데 실제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군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 자료에서 우리 군이 사용하는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인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4천799개동 가운데 실제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천161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의 국방부 옛 청사와 계룡대의 육·해·공군 본부 건물 등도 내진설계가 안 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내진설계 적용 대상은 지난 2005년 강화됐다"면서 "군 건물 대부분이 1980년대 이전에 지어져 내진설계율이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내진설계가 안 된 건축물 중 3천300여개 동에 대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9천5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단계적으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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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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