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화롭게 막을 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미국과 캐나다의 보안당국이 총 18건의 '보안상황'에 대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대회 개막일 패러글라이딩으로 대회장에 침투할 계획을 세운 한 미국인을 적발한 것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당국이 크고 작은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숨가쁜 공조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위협에는 익명의 전화제보와 협박 편지 등이 포함돼 있는데 이 가운데 경기장에 항공기를 돌진시키려는 테러 계획에 관한 제보도 있었지만 허위로 판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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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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