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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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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시 부주석이 중북간 선린우호 협조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확고 부동한 방침이라며 고위급 인사의 상호교환 방문 유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경제협력 심화로 두 나라 관계가 더욱 발전하리라는 희망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도 아래 북한이 인민이 강성대국 건설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축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측과 달리 중국 언론들은 지 대사의 시 부주석 접견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 대사는 최근 중국의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베이징 외교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자칭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지난 7일에는 리창춘 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각각 면담했었습니다.

최근 지 대사가 대사직을 갖고는 쉽게 접촉하기 어려운 당·정 고위 인사들을 집중적으로 만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가에서는 후계자 김정은의 방중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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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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