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군 전투기가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의 리비아 공습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이탈리아 국방부 소식통은 안사 통신에 "적어도 2대의 토네이도 전폭기가 시칠리아 트라파니 공군기지를 떠나 공습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는 과거 식민지였던 리비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그동안 공군기지만 제공했을 뿐 직접 공습에 나서진 않았으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지난 25일 이후 공습에 참여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습 결정을 두고 집권 중도우파 연정의 한 축인 북부연맹이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연정 내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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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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