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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바보짓할 시간없다" 출생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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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출생지를 두고 다시 논란이 일자, 백악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 일시와 장소 등에 관한 기록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로 나는 1961년 8월 4일 하와이 카피올라니 병원에서 태어났다"며 "출생 의혹이 계속되는 걸 보고 곤혹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예산안 처리, 재정적자 문제 등 중요한 사안보다 내 출생 문제가 주된 관심사가 돼 분명히 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이런 바보짓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등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이 아니라 케냐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피선거권이 없다는 일각의 주장을 옹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 관련 의혹을 심층 취재한 결과, 하와이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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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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