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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이스라엘 천연가스관 테러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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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현지 시각 오늘 새벽 이스라엘과 요르단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이 폭탄 테러공격을 받고 폭발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 알 아리쉬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와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메나 통신은 가스관에 설치된 폭탄이 원격조정으로 폭파됐으며, 화염이 2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목격자들과 이집트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가스관은 지난 2월과 3월에 걸친 이집트 민주화 시위 당시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가동이 중단돼 이스라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한 달 이상 끊기기도 했습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 전력 생산에 필요한 천연가스의 4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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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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