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60억원 상당의 중국산 산삼과 가짜 명품 시계 등을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로 보따리상 59살 A씨와 경비원 52살 B씨 등 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새벽 평택-중국 웨이하이 간 여객선 선원들과 짜고, 1뿌리당 3백만 원 상당에 달하는 중국산 산삼 천 뿌리와 장뇌삼 등 모두 60억 원어치를 밀수품을 평택항을 통해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하선에서부터 부두통과까지 2분 30초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치밀하게 준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붙잡힌 경비원들은 밀수품을 선박에서 내리는 동안 주변을 감시하고, 부두출입 차단기를 올려놓아 부두에 밀수차량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조사돼됐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같은 수법으로 수 차례 밀수했을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 및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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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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