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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저축은행 '특혜인출' 진상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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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등 야권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 예금 대량인출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 등을 통한 진상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업정지 직전 VIP고객과 일부 간부에 의해 많은 액수가 인출되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가 공정사회를 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정무위 차원에서 조사단을 구성해 사전정보에 의한 인출이 확인된다면 환수와 함께 정보제공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금융위와 금감원을 항의 방문했으며, 정무위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조만간 조사단을 꾸리고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통해 이번 사건을 파헤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도 국정조사나 추가 청문회 개최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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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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