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항생제 복용이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사람이 51.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쓰이는 항생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4.9%로 남성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대학 재학 이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항생제가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식약청은 우리나라가 OECD 항생제 소비량 1위라며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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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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