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현직 직원들이 잇따라 수사대상에 오른 금융감독원이 강력한 비리 근절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이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큰일이다"며 "직원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원장은 "인사와 조직개편 이후 권혁세 금감원장이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구조를 바꾸는 등 매우 강도 높은 내용이 담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부원장보 이상 임원 인사가 오늘 확정되면 다음 주 국·실장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나서 다음 달 초까지 일반 직원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