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22일 아파트 경비원을 속여 이웃에게 온 택배를 자신의 것인 양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50분께 울주군 덕신리의 자신 사는 아파트 다른 동 경비실에 찾아가 박모(30.여)씨 앞으로 온 20만원 상당의 그릇세트가 들어 있는 박스를 보고 "내가 주인이다"고 속인 뒤 들고 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배의 진짜 주인과 김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며 "김씨 집에 가보니 훔친 그릇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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